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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그랑서울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일식집 사보텐.
시럽테이블 (Syrup Table)이라는 어플에 할인 딜이 떠서 구매 후 다녀옴.
로스카츠 정식과 가츠나베 주문.
로스카츠는 바삭거리고, 가츠나베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음.
원래 국물에 튀김을 넣어 먹으면 국물이 텁텁해 져서 싫어하는데,
사보텐 가츠나베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날이 추워지면 자주 시켜 먹는 편임.
음식 나오기 전에 샐러드를 마시는 편이라 종지에 주시면 맨날 쭈글쭈글하게 더 달라고 하는데
종각 사보텐은 다른 지점과 다르게 샐러드를 그냥 접시에 수북히 담아줌.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 됨
너무 좋음
물론 대접에 주셔도 리필 요청 함
돈까스 시키면 이렇게 미니 절구??에 담긴 깨를 주시는데
갈 때 나는 고소한 깨 냄새가 너무 좋음
돈까스 시키는 이유는 순전히 깨를 갈고 싶은 마음도 있음
날이 추워지니 다음엔 우동 정식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음
다음에 오면 니꾸우동정식이나 유부꼬치우동을 도전 해봐야 겠음
*역시 깔끔
*샐러드 무한 리필 급 너무 좋다
*소스도 파는데 돈까스 소스 3,500원 / 유자소스or깨 소스 5,000원
*점심으로 먹기엔 조금 타격이 있는 금액대지만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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