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천|강화|뽀아하우스|반려견 동반펜션
뽀아하우스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오전 11시
작년 가을 경 한번 왔다가 너무 넓고 깨끗하고 좋아서 두 번째 방문!
뽀아하우스는 3개의 독채와 개별 마당이 있고 공용 마당이 넓게 있다. 잔디는 인조 잔디!
저번엔 이동을 사용했고 이번엔 삼동을 예약했다.
2023.04.30 - [Asia/국내숙소] - 한국|인천|강화|뽀아하우스|반려견 동반펜션
주차장은 한 동에 한 대씩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 20분 정도 빨리 도착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문 앞에서 사장님을 뵈어서 이른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사장님께 극 대노중
창피하군.. 겨울인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
들어오자마자 너무 신난 애기들.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도깨비 같다..
체크인 시 간단한 안내와 그릴 사용 여부에 대해 확인을 받는다. 상세한 이용 안내는 아래 참고!
저번엔 야외 그릴을 사용했는데 이번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실내 그릴을 추천해 주셨다.
실내 그릴은 숯이 필요 없으니 점심에 먹고, 저녁에 또 구워 먹고.. 이게 더 좋은 것 같기도..?
내부는 역시나 예쁘고 6개월이 지났는데도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깨끗하다.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하시는 듯하다!
침대도 깔끔하고 일동 이외엔 내부 욕조가 없지만 강아지 욕조는 있다.
허리가 하나도 안 아프다. 부러워. 너무 부러워. 집에 설치하고 싶어.
삼동의 개인 마당은 이렇게 생겼다.
외부에서 보이는 구조긴 한데 맨 끝에 있어서 굳이 오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진 않는다.
뒤에까지 연결되어 있고 여기저기 문이 있어서 냄새 맡으면서 돌아다님.
공용 마당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방구석 여포인 우리 애들은 밖에 아무도 없을 때만 잠깐 나갔다 왔다.
그러다가 이동에 어린 애기를 마주쳤는데, 아주 혼쭐이 남. 물론 얘네가 혼쭐남.
고기 구울 준비 하고 있는데 문 열라고 소리 지르더니 허겁지겁 뛰어 들어옴.
들어와서 화냄.
이,삼동은 뒤편에 외부 욕조가 있는데 물 받다가 비가 내려서 실패. 다음날 아침 체크 아웃 전에 다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레트로 게임기가 있어서 저녁엔 맥주 한 캔에 게임도 하고 애기들 씻기고 반려견 드라이기로 말려본다.
처음엔 무서워하는 것 같더니 이젠 안정적.
펜션 자체도 넓어서 안에만 있어도 된다.
낮에 너무 뛰어서 그런지 체력 방전, 숙소 안도 넓고 아늑해서 잘 잔다. 인간적으로 코.. 너무 고는데..?
이제 일동 남았다.
일동은 이, 삼동과 다르게 욕조가 안에 있다는데 일동 간판 깨러 또 와야겠다.
조식
조식 신청을 하면 9시 반에 이렇게 조식도 받을 수 있다. 체크인했던 곳으로 가서 받아오면 됨. 커피나 쥬스는 선택.
뽀아하우스 가격
평일은 23만, 금-토는 25만, 주말은 30만, 성수기는 38만 정도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 실시간 가격을 보는 게 제일 좋을 듯!
숯을 사용하는 야외 그릴의 경우엔 20,000원 추가 /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전기 그릴은 15,000원 추가
반려견은 한 마리 무료, 추가 1마리는 10,000원 추가 (현재 기준 최대 2마리 입실 가능)
뽀아하우스 예약
나의 경우는 여기어때에서 받은 쿠폰을 사용해서 예약했다. 쿠폰을 주는 경우에 네이버 예약보다 싸게 예약이 가능해서 종종 이용한다.
뽀아하우스 위치, 음식 사는 곳
편의점을 제외하고
차로 10분~15분 거리에 있는 강화 남부 농협 하나로마트를 들르거나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선수포구(후포항)에 있는 밴댕이마을에 들러 회를 포장하는 것도 좋다!
잠시 둘러보니 외부 테이블에선 강아지를 데리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수광호'라는 곳엔 푸들이 앉아있었음.
회무침이 먹고 싶었는데 우린 먹을걸 너무 많이 가져와서 구경만 하고 못 삼.. 다음에 올 때 꼭 포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