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Korea

[국내/서울] 보라매공원 반려 동물 동반 주말에 가볼 만한 곳 (주차 가능)

뚜아뚜아뚜아 2022. 9. 10. 07:30
반응형
[국내/서울] 보라매공원 반려 동물 동반 주말에 가볼 만한 곳 (주차 가능)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 그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강아지들과 산책을 한지 너무 오래되어 주말에 가볼 만한 곳을 찾던 중 보라매공원을 가게 되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 공영 주차장 유료로 있음

오후 3시쯤이었는데 하늘도 너무 화창하고 좋았다. 사실 눈이 부셔서 어떻게 찍혔는지도 모르겠고 막 찍었는데 잘 나왔다.

곳곳에 기상청에서 세워 둔 파라솔도 있었는데 그 그늘에서 쉬시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날이 좋아 그런지 피크닉 매트를 깔고 있는 커플들도 많았고 가족 단위,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도 많아서  나도 오랜만에 사람을 많이 봤다. 바로 옆이 보라매병원이라 그런지 잠시 산책 나온 병원 분들도 보였다.

추석 연휴인데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북적이지 않다니 두 개 계속 중얼거리면서 돌아다님.

한복판에서 유튜브나 릴스 같은 것도 찍고 있었다. 이건 찍어도 되는지 모르겠고 용기가 없어서 찍을 수 없었음..

보라매공원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긴 하나 마킹을 하는 아이라면 풀 숲이 우거진 곳에선 기저귀를 차라고 써져있다.

똥 봉투도 필수로 들고 다니기.

잔디라 달리기 좋다

 

이미 지침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도 꽤 많고 보라매공원 자체가 엄청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 생각보다 북적이지도 않고 조용함. 다만 자꾸 풀 냄새 맡으면서 쩝쩝거리려고 해서 줄 팽팽하게 당기고 다님..

우린 따로 매트를 깔고 앉아있진 않았고 한 40분 정도 달리고 걷고 하다가 돌아왔다.

차에서 지쳐버린 애기들과 에어컨 독점 중인 겨울이.

반려동물 운동장이 있긴 한데 지금은 공사 중인 듯함. 일단 너무 넓고 잔디 밟느라 흥분해서 운동장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었음.

 

주차

주차는 가능하나 점심쯤 되면 공영주차장이 꽉 찬다. 갓길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보라매공원역 쪽은 보라매공원 주차장 1

보라매병원 역 쪽은 보라매공원 동문주차장, 보라매공원 정문 공영주차장

주차장 요금은 공영 주차장은 5분에 220원, 주변 주차장은 5분에 250원, 주말, 공휴일엔 근처 주차장에서도 10분에 500원을 받고 주차를 허용해 주는 것 같았다. (삼성 보라매 옴니 타워 아파트 근처였는데.. 기억이 잘 안남. 아무튼 이 근처임)

실컷 뛰고 1700원 내고 왔으니 이 정도면 가성비 산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