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서평] 역행자 책 서평

뚜아뚜아뚜아 2022. 9.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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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책 서평

 

 
역행자(10만부 기념 페이크 에디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의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연봉 10억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그는 2020년, 단 20개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으나 곧장 미련 없이 유튜브를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사이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와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자청이 찾아낸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함께 ‘인생의 추월차선’으로 향하자.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05.30

베스트셀러에 있던 역행자. 나는 사실 자기 계발서를 잘 읽는 타입도 아니고 유튜브를 보는 타입도 아니라 그냥 제목이 거꾸로 되어있길래 스릴러 책인 줄 알고 읽음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투버, 2주동안 책을 써서 냈는데 베스트셀러라니.

자청이란 유튜버는 잘 몰랐지만 위의 두줄만으로도 얼마나 멋진 삶인가. (알고보니 유명 유튜버였었다. 나란 사람 우물 안 개구리)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내 관심을 끌어서 읽게 되었다.

 

순리자와 역행자

인생을 흐름에 따라 타고난 운명대로 순리대로 사는 순리자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판단하여 인생과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역행자. 이 책에선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5%의 역행자가 되길 바란다.

 

역행자의 7단계

책에서는 성공을 위한 지름길인 역행자의 7단계 대해 설명하고 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 '나는 달라'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를 제대로 볼 것.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내가 하려는 것, 지금 나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것.

내가 하려는 것.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2년 뒤면 가능할까?

애드센스 수익

현재의 수익으로 봐선 10년이 지나도 불가능 ㅎ

3단계 유전자의 오작동 -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생각할 것.

나는 이 3-4단계에서 항상 막혀있었던 것 같다. 주 직업이 있고 시간이 없다는 생각으로 다음 달부턴 하자, 다음 분기부턴 하자, 내년부터 하자라고 자기 최면을 걸며 실천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유튜브 시작해야겠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100명 중에 실제 시작은 3명만 한다는데 나는 그 97명 중 하나이다. 호호

4단계 뇌 자동화 -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습관을 들이고 뇌의 복리 성장 효과를 누릴 것.

도움이 안 되는 경험과 지식은 없다. 하다못해 도박으로도 겪는 경험은 있다.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온전한 내 경험으로 만들어야한다. 저자와 같이 게으른 나를 위해 하지않으면 안되는 환경을 만들어 둬야겠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 위의 단계를 토대로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을 늘릴 것.

일주일에 하나만 남들보다 더 좋은 판단을 하게 된다면 1년 이후, 10년 이후엔 훨씬 더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문제 해결 능력, 내가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지 파악하고 구체적인 루트를 설정할 것.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 1-6단계를 반복적으로 실행하여 패배에도 직면해보고 그 실패를 경험 삼아 인생의 레벨업을 해 나갈 것.

 

나란 사람

자기 계발서를 잘 안 읽는 이유는 뻔한 말이라서였다. 이 책 역시 다 아는 말이지만 내가 실행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 계발서에선 배울 게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3단계 잘못된 판단) 역행자란 책은 저자의 시행착오들이 정리되어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다. 이런 시행착오만 피할 수 있어도 저자의 말처럼 조금이라도 빨리 성공하는 패턴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한번 내가 얼마나 끈기가 부족하고 게으른지 깨닫게 되었다.

올해 블로그를 이전 상태대로 잘 살려보는 것이 내 1차 목표. 흑흑

티스토리를 살려야 하는지 네이버를 살려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좀 정리가 되었다.

 

총평

서론에 자청 본인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늘어놓은 글이 있다.

다독과 수많은 글쓰기가 양분이 되어 그런지 글을 흡입력 있게 잘 쓰는 것 같다. 읽기가 쉬웠고 나는 지금 기껏 써야 좋다. 훌륭하다 정도로 밖에 표현을 못하는데 나 역시도 글쓰기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22법칙으로 뇌의 복리효과를 얻게 된 자청의 빠르고 좋은 판단 능력과 당시의 좋은 귀인들(20대 초반의 친구 지한, 주식 투자자, 보답을 하러 오는 giver분들)이 저자의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 된 것 같다.

시간이 없거나 책을 읽기 힘들다면 굵은 글씨만이라도 읽어보길 추천!

 

구매 링크

10만 부 기념 페이크 에디션으로 순리자란 표지로 팔고 있다.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1174073&gubun=NV&NaPm=ct%3Dl7t7amvs%7Cci%3Dc277a7165f2cf3b9277616617ee39d4aa0689d56%7Ctr%3Dboksl1%7Csn%3D5295494%7Chk%3Df8aee8648d7cb5212f66f2b369ef05a9859448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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