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은 아니고.. 몽골 출장 마지막 날!!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부터
2시간 ~ 3시간 가량 차로 달려가면 있는
칭기즈칸 공원(CHINGGIS KHAAN STATUE COMPLEX)
거대한 칭기즈칸 동상(CHINGGIS KHAAN STATUE)이 있음
모든 것은 칭기즈칸으로 시작해서 칭기즈칸으로 끝나는 듯 함 멋있음
2016년 현재...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가다보면 독수리가 묶여 있음
무슨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마 관광객이 조랑말 타면서 어깨에 얹어 보는 것이 아닐까..
입장료는 7000투그릭(한화 4000원) 정도라고 함
들어가면 전통 공연 함
동상 맨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올라가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시야가 뻥 뚫림
서울에서 잘 볼수 없는 풍경이라 눈이 편안해 지는 느낌
또 차로 달리고 달려서...
테렐지 국립공원 (Gorkhi-Terelj National Park / Горхи-Тэрэлж)
자연경관이 아름답다고함 / 거북 바위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정말 거북?? 자라?? 같기도 함
이름모를 더미.. 등산객들이 만든 돌탑 같은 의미일까..
아리아발링숨 / 아리아발라마 사원 / 아리아발 사원 (은둔의 절)
왕세자?가 쉬다가는 절이라고 하는데
절 이름은 한국와서 검색으로 알아냄
계속올라감.. 옆에 불경??으로 보이는 글들이 써져 있음, 천천히 올라가면서 보기 좋은 것 같음
돈을 놓는곳도 있는데, 한국과 다르게 그냥 돈을 돌멩이로 눌러둠
다 가져가면 어쩌지..싶었는데 많이 쌓인 것 보니 아무도 안가져 가나봄
한번에 한사람씩만 가라는 흔들다리도 있음
게르(Ger)!!
몽골 전통 집!!
진짜로 말들을 지키는 개가 돌아다님, 사냥개인가..
게르 안으론 들이지 않는듯.. 너무 들어오고 싶어함. 사람 진짜 잘 따름
승마 체험 사진은 왜 없지.. 평지에서 달리지 않아서 엉덩이 박살나는 느낌남
무섭다거나 소리를 지르고 있으면 아저씨가 괜찮아~괜찮아~ 라고 해 주심
게르 안으로 들어가면 만화에서나 보던 침대들이 똑같이 있음
침대에 누워서 자봤는데
아무런 소음이 안들림. 시계 초침소리도, 차소리도, 백색 소음도 들리지않음
들판에 게르만 있어서 저기서 잠들면 죽어도 못 찾을 느낌..
누워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음
전통 음식 주심
빵이랑 몽골 밀크티?? 같은데 좀 짠 맛 남 수테체(Suutee tsai / сүүтай цай) 라고 함.
짠데 중독성 있음, 치즈와 같이 먹음 흰 접시는 치즈
고기!!!!!!! 몽골에 있는 내내 고기만 먹음
호텔 내 뷔페에서 과일 먹어보고 나와선 못먹음
과일이 비싸다고 함
너무 좋음 진짜 너무 맛있다 양고기!!!!
고기 너무 맛있음 근데 감자가 더 맛있음
돈만 있으면 몽골 감자 수입상 하고 싶었음
이 때가 8시 근처였는데도 해가 떨어지지 않았음............
마지막 날 알차게 즐기고 한국 옴
몽골..조용하고 좋은 나라...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오면 고비사막, 홉스굴을 가보고 싶다.
+)몽골 칭기즈칸 공항 내 라운지